2013년 10월 8일 화요일

광주한의원[사우나] [약찜부항]광주한의원 광주한의원[비증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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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주근(肝主筋)과 보존요법


 


관절염 환자는 여자가 남자보다 10배 이상 많다. 이유가 무엇일까. 우린 흔히 관절염이라면 관절이 약해서 생기는 병으로 이해한다. 그래서 당연 뼈 질환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그것만이 아니다. 우리 몸의 관절은 힘줄과 근육, 인대로 둘러싸여 있다. 힘줄과 근육, 인대가 강하면 관절이 튼튼해지고 강하지 못하면 관절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것은 마치 건축 현장에서 허술하게 감싼 발판(비계)이 쉽게 무너지고 추락사고가 나는 것과 같은 원리다. 철근으로 발판을 만들어도 묶어주는 줄이 있어야 된다. 강철로 묶든 철사로 묶든 단단하게 묶어주는 줄이 있어야 단단하게 서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노화현상의 하나인 관절염. 중요한 것은 관절염을 뼈 자체만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환자들은 관절염이라 하면 뼈주사를 맞고 뼈에 대한 약을 받는 것으로만 생각하는데 실은 그렇지 않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뼈를 감싸고 있는 근육과 인대, 힘줄이 더 중요하다. 그래서 한의학에서는 근육과 인대, 힘줄을 강화시켜주는 요법을 쓴다.

한의학원전에 보면 간주근(肝主筋)이라고 하는 말이 나온다. 간이 근육을 주관한다, 다스린다는 뜻이다. 간이 근육을 주관하기 때문에 근육의 문제, 근육이 약해서 생기는 관절의 문제까지도 한방적으로 볼 때는 모두 다 간에 속한 문제다. 그래서 간의 기능을 도와주고 보해주는 치료를 하면 근육이 강해지고, 근육이 강해지면 관절이 좋아진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그래서 관절의 문제는 간의 문제라고 보는 것이 한의학적인 견해다.관절의 문제가 근육과 인대, 힘줄의 문제라면 운동도 당연 중요하다.

전술했듯 여자가 남자보다 관절염이 10배 이상 많은 것은 여성의 근육이 약하기 때문이다. 남자만큼 근육운동, 근력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큰 원인이다. 운동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중년기의 주부가 되면 대부분 운동과는 거리가 있게 지낸다. 그러다 보니 중성지질이나 피하지방이 많이 쌓여 비만이 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 조직이 약해지고 늘어져 관절에 부담을 받으면서 관절염이 많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관절염의 예방과 치료에는 운동이 중요하다. 될수 있는 대로 빨리 걷기를 매일, 한번에 한 시간 이상씩 해주면 관절염 치료와 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무릎관절이 안 좋은 분들에게는 뒤로 걷기도 권해드린다. 앞으로 걸어서 생긴 병, 관절염이나 관절 손상에는 뒤로 걷기를 하면 치료와 회복의 기회가 된다. 그래서 관절이 안 좋은 분들, 관절이 약한 분들은 앞으로 걷기와 함께 뒤로 걷기도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 앞으로 걷기 40분, 뒤로 걷기 20분씩 매일 운동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한방의 간주근의 원리는 그래서 중요하다.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서 오는 관절 질환에는 간을 보해주어야 하고, 간에 좋은 약물이나 음식을 먹으며, 국부적으로 관절 자체의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운동을 하는 것이 관절염 치료의 비결이다. 그렇게 하면 만성관절염, 오래된 퇴행성관절염에도 큰 효과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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