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티스관절염 남성회춘 첨단한의원
축농증-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비염의 증상과 치료
비염이란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고 부어 코를 막는 질환을 말한다. 특히 최근에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콧속의 자극은 더욱 심해지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제대로 된 영양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비염이 생기는 환자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비염은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열이 나거나 전신증상을 동반하지는 않는다. 발열,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없이 코감기만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호전과 악화가 반복될 경우에는 감기보다는 비염을 의심해봐야 하는 것이다.
비염이 발병하면 코가 막히고, 맑은 콧물이 나오며, 재채기가 급발하는데 특히 아침, 저녁에 이러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인다. 또한 눈 점막이 가렵거나 두통이 생기고 후각이 감소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비염에 걸린 환자들은 피곤함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다. 코로 원활히 숨을 쉬지 못하기 때문에 머리가 무거워지고, 두통이 생기며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그 결과 충분한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져 만성피로로 이어질 수도 있고, 의욕이 상실해 업무능력이 저하될 수도 있다.
업무상 중요한 회의나 미팅이 있을 때 비염으로 인해 재채기를 하고, 콧물이 나고, 코가 막혀 맹맹해지게 되면 업무에도 지장이 생기게 된다. 코를 자주 풀게 되면 코가 헐거나 여성의 경우에는 화장이 지워지는 등 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아질 수 있다. 취업을 앞두고 있거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경우에도 비염이 있다면 컨디션이 저하되 집중이 되지 않아 학업에도 지장이 생길 수 있게 된다.
비염은 증상과 완화를 반복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거나 증상이 치료되고 있다고 착각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도 많다. 그러나 비염은 한번 걸리면 일년 내내 지속되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만성적인 비염으로 고질화되기도 한다.
비염이 만성화되면 천식, 축농증, 아토피 피부염 등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호흡이 원활하지 못해 뇌기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입을 벌리는 습관으로 인해 치아 부정교합이 생겨 얼굴형이 변할 우려도 있다. 그렇기에 비염은 걸리지 않도록 미리 생활습관을 잘 지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만일 유전적으로 비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있다면 어릴 때부터 호흡기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호흡기관의 주가 되는 폐가 차가워지지 않도록 차가운 음식을 멀리 하고, 급격한 온도변화에 대비하여 체온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여 감기를 예방하고, 감기가 걸렸다면 즉시 적극적인 대처를 해야 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과 저항력을 길러주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해가 되는 과로는 삼가해주는 것이 좋다.
콧속의 염증을 치료해 점막의 벽을 회복하는데 주력하고, 증상이 완화되면 체질을 고려한 처방을 통해 몸의 면역력을 길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예방에도 불구하고, 비염이 생겼다면 즉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비염은 치료과정에서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므로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하게 치료에 임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비염치료를 일시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보다는 주로 약해진 폐의 기능을 강화해서 원기를 회복하여 근본적으로 비염을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리 몸의 면역력과 저항력을 일으켜주기 위한 한약과 침, 외용제 치료를 병행해서 비염의 다양한 증상이나 개인별 체질을 고려해서 환자에게 맞는 맞춤 처방을 실시해야 한다.
이어 비염을 단순하게 코만의 문제로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비염이 있으면 자주 감기가 걸리고, 콧속 염증이 확산되서 만성축농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만성기침이나 고질적인 천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어떠한 만성적인 질환이든 고질화되기 전에는 가벼운 증상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비염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치료해서 다른 만성적인 호흡기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미리 주의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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