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5일 화요일

학사편입 물리치료사 아로마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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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환자 10명 중 4명 '사무직'…긴장·스트레스 최대 발병원인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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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직근로자들이 다른 직업군에 비해 귀에서 잡소리가 들리는 질환인 ‘이명’에 대단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난청 치료 한의원인 청이한의원이 최근 6개월간 한의원에서 이명 치료를 받은 291(남 161/여 130)명을 조사한 결과 회사원, 공무원과 전문직근로자로 구성된 ‘사무직군’이 전체 환자 가운데 42%(122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업주부’ (26%, 76명), 생산직자영업서비스직 ‘노동 직군’ (15%, 44명), ‘학생’ (10%, 29명), ‘무직’ (7%, 20명) 순이었다.

유종철 청이한의원 원장은 “이명의 과학적인 발생기전이 아직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스트레스와의 긴밀한 관련성이 최근 여러 조사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사무직군에서 이명 발생률이 높은 것 또한 운동량이 적고 정신적 긴장을 많이 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수년 전 만에도 사무직군 다음으로 소음 노출이 심한 생산직이나 유흥업소 종사들에게 이명이 많이 발생했는데, 이번 통계에서 보듯이 주부들의 이명 발생률이 높은 것 또한 주부들이 받는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화병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이명의 최초발병원인 조사에서도 ‘스트레스’가 전체응답자 중 58%(169명)로 가장 많았다. ‘소음’은 13%(38명)에 불과했으며, 나머지는 ‘과로’ 8%(23명), ‘돌발성난청’ 7%(20명), ‘감기 및 중이염’ 6%(17명), ‘수술 후유증’ 2%(6명), ‘과음’ 2%(6명), 기타 (4%, 12명)로 집계됐다.

스트레스와 이명의 상관성에 대해 유 원장은 “인체가 지속적인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체온의 항온성이 무너지면서 열이 머리와 안면에 집중된다”며 “이를 한의학에서는 ‘상 열감’이라 하는데 열의 상승하려는 성질로 인해 청각기관의 압력이 높아지면서 혈액순환을 저해하고 내이의 청각 세포의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은 또 나이별로는 10대 이하(3%, 9명) 20대(13%, 38명) 30대(17%, 49명) 40대(26%, 76명) 50대(21%, 60명) 60대(12%, 36명) 70대 이상(8%, 23명)으로 나타나 20대부터 점차 증가해 40~50대 중장년층에서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60세 이후에 이명 발병률이 감소한 것은 이명이 단순히 노화로 인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기보다 스트레스, 음주, 과로 등 각종 생활요인과 관련이 더 크다는 점을  방증한다.

또 ‘양쪽 귀에서 이명 음이 들린다(35%/103명)’는 응답자들이 좌(29%/84명)우( 29%/84명) 한쪽 귀에서 이명 음이 들린다’고 밝힌 응답자들보다 더 많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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