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한의원 [광주광역시한의원] 함평한의원
좌훈세상 오행센타 - 억울하게 뱃살찌기 쉬운 계정에 집중이용하자
한의과대학을 입학하게 되면 가장 기초적으로 목화토금수 오행의 상생상극을 배우게 됩니다. 오행은 우리 주변의 유무형의 모든 것들을 관찰하여 그 특성에 맞게 배속을 달리하게 되는데, 그 중 생장화수장(生長化收藏)이라는 변화상과 봄, 여름, 가을, 겨울과 함께 장마 기간에 해당하는 장하라는 계절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리려 합니다.
연일 무덥게 찌는 날씨가 계속되더니 어느덧 하늘이 높아지고 청명해지며, 하루 중의 기온차가 커지면서 환절기가 되니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즉 가을이라는 것이죠. 봄이면 식곤증이라는 단어가 온갖 대중매체를 도배하듯이 가을이면 천고마비라고 하여 살이 찌기 시작한다는 얘기들을 심심치 않게 주워 듣게 됩니다. 이 말 맞는 말일까요? 가을을 맞이하여 비만을 치료한다고 자신하는 한의사로서 꼭 설명 드리고 싶은 것이 바로 아래 내용입니다.
봄은 살아나는(生) 기운이 강해 무엇인가 꿈틀거리며 해동하고 움직이기 시작하는 계절이며 또한 단단한 껍질을 깨고 씨앗들이 발아하는 처음에 해당합니다. 그만큼 기운의 발산이 크므로 평소 양생(몸을 돌보고 살피는 행위)이 모자랐다면 그 기운을 이겨내지 못해 식곤증을 비롯한 다양한 허로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여름은 長의 시기로 그 기운을 더욱 뻗쳐 나가 왕성하게 활동하게 됩니다.
그래서 발열이 많고 땀이 많고 옷이 얇고 짧아지게 되는 것이죠. 양생이 모자랐다면 기운의 발산이 지나쳐 더욱 버텨내지 못하거나 그 다음 계절에 늘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기운의 소모를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만큼 다이어트에는 가장 효율이 높은 때이기도 하죠. 그러므로 여름에 체중이 늘어난다면 더욱 중한 변화임을 자각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의 끝자락에 다가오는 장마는 인체를 물에 담가 놓은 듯 늘어지고 무겁게 만듭니다. 역시 평소의 양생 상태에 따라 몸의 약한 부분이 더욱 두드러지게 되는 때이죠. 가을은 서서히 기운을 거둬들여(收) 열매를 맺는 시기이므로 그 동안 양생이 모자랐다면 확실한 보강이 필요하며, 에너지를 저장하려 하므로 체중이 점차 늘어가게 되며 식욕도 끌리게 됩니다. 즉 살이 차츰 지게 되는 시기인 것이죠.
겨울은 열매를 맺고 그 씨앗이 더 견고하게 침장되는(藏) 시기이므로 기운의 소모는 훨씬 줄어들고 저장이 늘게 되므로 피하지방도 늘어나는 것이 당연한 때입니다. 즉 두꺼운 옷 속으로 지방을 더욱 쌓아가는 시기인 것이죠.
솔직히 일 년 중 어느 때도 다이어트를 등한시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 몸의 항상성은 항상 유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만 살핀다면 옷이 얇아지고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 즈음에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러나 사실은 살이 쉽게 찌기 시작하는 가을과 겨울에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식사량과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적절히 병행해야 하며, 이후 봄이 되고 여름이 되면서 기운의 발산이 시작되어 더욱 신체 대사 에너지가 더욱 왕성해져서 체중 감량이 훨씬 용이해지게 되는 것이죠.
가끔 어떤 사물이나 현상을 관찰하다 보면 자신의 잘못된 생각 속에 사고가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금만 정신을 다잡으면 너무나 명확하게 너무나 단순한 원리가 보이죠? 우리 몸 정말 상식적입니다. 조금 더 살펴 보다 건강하게 멋지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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