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 건강기능식품 요가
한방피부질환[좌훈세 요법]- 두드러기, 폐 강화로 알레르기 체질 개선해야
입학문의- 클릭하여 자세히 기록하여 제출해 주세요
www.hani.tv
사람들은 피부에 조그만 발진이 생기면 보통 두드러기가 났다고 말한다. 그만큼 두드러기 증상이 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질병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두드러기는 인체 내부의 요인이나 외부 환경 요인 때문에 나타나는 피부의 혈관 반응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먹은 음식물부터 떠올리기 마련이다. 그러나 원인이 음식물에만 있지는 않다. 물리적 자극, 약물, 흡인성 항원, 임신, 전신성 질환 등이 있다. 두드러기 증상은 3∼4시간 후 사라졌다가 다시 다른 부위에 생긴다. 그러나 24시간 이상 지속되면 두드러기성 혈관염을 의심할 수 있다. 눈 주위나 입술이 붓고 복통,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나 쉰 목소리, 호흡곤란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혈관 부종을 의심해봐야 한다.
한의학에서는 두드러기가 체내의 습열(濕熱)과 외부에서 침범한 풍한(風寒)이 얽혀 일어나는 것으로 본다. 때에 따라 모양이 변하며 긁으면 점점 퍼졌다가 몇 시간이 지나면 흔적 없이 사라진다. 부위를 가리지 않는데, 눈꺼풀이나 입술 등 부드러운 부위가 몹시 부어오르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증상을 완화하는 치료를 한다. 그러나 두드러기의 근본치료를 위해서는 과민반응을 하는 알레르기 체질을 개선해 어떠한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는 면역체계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똑같은 환경에서 똑같은 음식을 먹어도 두드러기가 생기는 사람과 생기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를 면역식별력에 달려 있다고 본다.
폐 기능을 강화하면 편도가 튼튼해지면서 면역식별력이 높아져 알레르기 체질이 완화된다. 또한 ‘폐주피모(肺主皮毛)’라 하여 피부와 터럭은 폐 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본다. 폐의 원기가 충만해지면 털구멍과 땀구멍이 열려 독소와 노폐물이 배출돼 두드러기 체질이 조금씩 개선되기 시작한다.
등산이나 유산소운동 등을 통해 땀을 흠뻑 빼주면 피부호흡이 더욱 활발해진다. 그러면 독소와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돼 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다. 60% 정도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씻는 것이 좋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두드러기 증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금주는 필수적이다.
두드러기가 심한 경우 긁지 말고 시원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된다. 가려워도 긁지 말아야 2차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어린아이는 손톱을 짧게 깎아주는 것이 좋다. 청양고추, 겨자 등 일시적으로 많은 열을 유발할 수 있는 매운 음식이나 신맛이 강한 음식은 삼간다. 화학섬유가 많이 함유된 의복과 침구는 피하고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면 소재를 고르는 것도 두드러기를 예방하는 지혜다.

물리치료사

학사편입
매선침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