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26일 화요일

동맥경화 현훈 화주경락


동맥경화 현훈 화주경락
  • 무릎 관절염

  


 


 차를 타고서 거리를 지나다 보면 심심찮게 무릎통증으로 인해 보행자세가 변형된 분들을 차창 너머로 바라보곤 한다. 관절염으로 인해 ‘O’ 자형 다리가 된 분도 있으시고, 무릎 통증으로 인해 한쪽 발을 절뚝거리시며 걸으시는 분, 아예 자력 보행이 불가능하여 전동휠체어를 이용하시는 분 등 다양한 형태의 무릎관절염 환자분들을 볼 수 있다. 
무릎관절염은 크게 퇴행성관절염과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나누는데, 퇴행성관절염은 지속적인 무릎손상이나, 노화로 인해 무릎 연골이 손상되거나 닳아 없어져서 발생하며, 류마티스관절염은 무릎 관절낭의 활액막에 지속적인 염증반응으로 인한여 관절이 부으면서 통증을 유발하고 심하면 연골의 파괴와 염증 물질이 쌓여서 관절의 변형을 초래하기도 한다. 어떠한 형태의 관절염이든 관절의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불편해 지면서, 이로 인해 정상적인 사회활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무릎 관절염 치료 1차 목표는 염증 반응 억제를 통해 통증을 줄이는 것이다.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관절염 치료는, 통증을 유발하는 염증 반응을 억제 하기위해 봉약침을 무릎 관절강내에 시술하고 있으며, 무릎관절 주위의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이 억제 되도록 뜸 시술을 병행하기도 한다. 또한 파괴된 무릎 연골 부위에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도록, 다량의 교질 성분(녹각, 아교, 귀판 등)이 함유된 한약을 처방하여 무릎 관절의 가동성을 증가 시키면서, 주변 근육이나 뼈 조직을 튼튼하게 유지시켜 준다. 
무릎 관절염의 경우 통증이 조절된 후에도 주기적인 통원 치료를 통해서 적절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며, 특히 류마티스관절염의 경우 관절변형 방지와 관절 연골 손상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한 운동요법, 물리치료 그리고 염증 억제치료가 규칙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 
흔히, 무릎통증이 있으면 움직임을 최소화 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경우 관절의 경직이나 변형을 더 빨리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은 필수적이다. 만약 평지에서 걷는 것이 불가능 하다면 수영장 걷기운동을 통하여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하여야 한다. 다만 경사진 곳의 보행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등산이나 계단 내려오기 등의 활동은 무릎 통증을 악화 시킬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무릎 주위의 근육, 인대, 뼈 등을 강하게 만들어 줄 수 있으므로 하루 1시간 내외의 걷기 운동을 통해 관절의 활동성을 원활히 유지시켜 주어야하며, 만약 운동 후 통증이 한 시간 이상 지속된다면 운동 시간을 조금 더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환자분이 과체중이라면 무릎 관절의 손상을 악화 시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체중감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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