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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교통사고 당한 윤 씨, 한의원을 찾은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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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전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한 윤모 씨(43)는 요즘 자꾸 목이 아프고, 특히 목을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졌다. 또 최근 들어 어깨가 결리더니 팔이 저리는 증상도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본 결과, 의사는 윤 씨에게 ‘경추추간판탈출증’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우리가 흔히 목디스크라 부르는 ‘경추추간판탈출증’은 목뼈 사이의 디스크라는 연골이 돌출되면서 주변신경을 압박해 목 어깻죽지 팔 등에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윤 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얼마 전 당한 교통사고 이야기를 꺼냈더니 의사는 교통사고에 의해서도 목디스크의 손상과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 씨처럼 교통사고 이후 예기치 못한 후유증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생각보다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부적인 충격이 원인이지만 사고 발생 후 바로 병원에 가더라도 검사 결과에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고, 장기간 치료를 받더라도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주요 증상으로는 목디스크와, 척추 주위 조직의 손상, 어지럼증, 몸 여기저기가 쑤시는 근육통, 심리적 충격에 의한 불면증이나 분노, 놀람 등이 있다.
교통사고와 함께 사고로 인한 후유증 환자가 늘면서 요즘 치료를 위해 한의원과한방병원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근육과 인대의 완전 파열이나 골절과 같이 심각하게 손상된 것 외에, 근육과 인대의 부분 파열 등 중등도의 손상에 의한 증상은 한의약치료가 더 효과적일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이 한방병원이나 한의원을 찾는 이유가 하나 더 있다. 이제는 교통사고 치료 시에도 한약을 비롯한 침, 뜸, 약침, 부항, 추나요법 등의 물리치료에 자동차 보험의 혜택이 가능해졌다.
치료는 우선 어혈을 제거하여 혈액순환 및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방치하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외에 근육통으로 인하여 온 몸이 쑤시고 내장기관에 생긴 문제로 헛구역질, 소화 불량 등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증상에 맞는 물리치료 및 침, 뜸, 부항 등을 시술한다.
사고 후 처음에는 별 증상이 없지만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는 경우가 실제로 많다. 이들은 보통 눈으로 보이지 않는 근육과 인대의 손상 및 내부장기의 기능 이상 등을 호소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 시에는 뚜렷한 외부 증상이 없더라도 즉각적인 진단을 받아 후유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오행


건기식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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