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20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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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의 두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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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음식물 외에도 비타민 보충제로 우리의 몸을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는 지켜주겠다는 마음으로 스스로의 몸을 해하고 있진 않을까. 영양 과잉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비타민 보충제가 꼭 필요한 걸까. 오는 7월 22일 방송되는 ‘황금알’에선 ‘비타민제 먹어야 된다 vs 안 먹어도 된다’에 대한 고수들의 찬반 의견을 들어보고 건강하게 비타민 챙겨 먹는 비법까지 공개한다.

의학박사 명승권 고수는 “종합비타민제 매일 먹으면 더 빨리 죽는다”라는 주제로 짧은 강연을 펼친다.

2007년 미국의학협회지에는 47편의 수준 높은 임상시험을 종합해 분석한 연구 결과가 실렸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었다. 비타민과 항산화 보충제를 먹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사망률이 오히려 5%가 높다는 것. 명승권 고수도 50편의 임상시험을 종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과 항산화 보충제가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가 없음을 최근 영국의학저널에 발표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명 고수는 ‘장수하려면 차라리 비타민D 보충제를 먹어라’라는 연구 결과를 소개한다. 캔자스대 병원에서 혈중 비타민D 수준 검사를 받았던 성인 1만899명의 자료를 검토한 결과 비타민D 수준이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당뇨병 위험이 2배 이상, 고혈압 위험이 40%, 심장근육병인 심근증 위험이 30% 높았다고. 명 고수는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어떤 이유로든 사망할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철분과 칼슘 같이 먹으면 흡수율 떨어져

자연치료 전문의 서재걸 고수는 함께 먹으면 좋은 약과 안 좋은 약을 설명해준다.

비타민C와 궁합이 좋은 성분은 콜라겐과 철분이다. 콜라겐을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피부가 하얘지고 탄력이 좋아진다. 또 철분을 비타민C와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이 배가 된다. 칼슘과 마그네슘을 같이 섭취하면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

반면 철분과 칼슘을 같이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칼슘과 철분은 우리 몸에서 흡수되는 통로가 하나여서 같이 먹게 되면 두 성분이 서로 흡수되려고 경쟁하기 때문에 오히려 흡수율이 떨어진다. 또 폐경 전후 여성들은 골다공증 예방을 위해 칼슘 보충제를 먹는데, 이미 골다공증에 걸려 약을 먹고 있다면 약에 칼슘 성분이 충분히 포함돼 있으므로 칼슘 보충제를 따로 먹을 필요는 없다.

한의학 박사 김남선 고수는 ‘갱년기에는 인삼보다 도라지가 낫다’고 주장한다.

갱년기의 특징은 열과 땀이 나고 또 땀 때문에 한기를 느끼는 것. 인삼은 열을 많이 발생하게 하는 대표 식품. 특히 사람에 따라서 인삼에 맞는 체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체질이 있다. 더구나 소양인이 인삼을 먹으면 피부 모공이 열리고 갱년기 증상인 열이 나고 한기를 느끼는 현상이 반복돼 더 무기력해진다. 하지만 체질에 상관없는 도라지를 먹으면 기관지와 폐의 균형을 잡아줘 열이 나는 것을 막아주고 호흡을 편안하게 해 무기력한 갱년기를 극복하게 해 준다고.

도라지는 10년 묵으면 산삼보다 낫다고 한다. 도라지가 효능이 좋은 이유는 기름진 땅의 양분을 잘 흡수하기 때문. 보통 3년이면 땅은 척박해지고 도라지도 수명을 다하는데, 새로운 땅에 다시 심으면 ‘장생도라지’로 바뀐다. 3년마다 다른 땅에 옮겨 심어 10년을 키운 도라지는 산삼에 비교될 만큼 약효가 뛰어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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