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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관 협착증’ 요통이 主증상이면 수술효과 낮아
침술·한약치료로 뼈 퇴행화 예방 |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정년퇴임을 한 박용섭(62·서울 관악구 신림동)씨는 지난해부터 다리 통증 때문에 고생하고 있다. 이전에 간간이 허리가 아픈 적이 있었지만 그때마다 한의원이나 정형외과에서 침을 맞거나 물리치료를 받고 나서 허리에 대해서는 그다지 걱정을 하지 않고 있던 차였다.
더구나 이번 증상은 이전에 느꼈던 통증과는 다른 양상으로 나타났는데, 엉덩이 부분이 빠질듯이 아프고, 시도 때도 없이 다리까지 쑤시고 저려 거동마저 힘들었다. 또 오래 걸으면 다리에 마비가 와서 걸을 수가 없었으나 잠깐 앉거나 누워 쉬면 마비 증세는 사라지고 다시 걸으면 증세가 나타나서 최근에는 100m도 못 걷게 되었다. 박씨는 병원에서 방사선 촬영과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했다. 진단 결과 신경이 지나가는 길(척추관)이 좁아져 있는 척추관 협착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흔히 나이 드신 분들이 박씨처럼 “조금만 걸어도 양쪽 엉덩이와 허리가 당겨서 걷기가 힘들다” 혹은 “걸을수록 허리가 자꾸 앞으로 숙여진다”고 말하는 경우 척추관 협착증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리가 저리고 당기면서 가끔 허리 통증을 느낀다면 자신의 질환이 디스크인지 아니면 척추관 협착증인지 구분하여 치료해야 한다.
감별 진단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35~70도 사이에서 엉덩이부터 발등 혹은 발 외측까지 당기거나 아프면 허리 디스크라고 보면 되는 반면에 척추관 협착증은 다리를 들어 올릴 때 별달리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걸음을 멈추고 허리를 펴면 척추관이 어느 정도 넓어져 혈류 상태가 좋아지므로 신경 활동도 회복되어 2~3분 정도 다시 걸을 수가 있다. 하지만 다시 걸으면 바로 악화돼서 오래 걷기가 힘들어진다.
척추관 협착 증상이 심하여 대소변 보기가 곤란할 경우에는 수술요법을 권하나 응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수술을 시행하기에 앞서 척추를 바로잡아 주는 추나요법(밀고 당겨 주는 안마법)과 침술치료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척추관 협착증은 대체로 덧자란 뼈나 두꺼워진 인대 같은 딱딱한 조직이 신경을 눌러서 통증이 오는 퇴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노인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한방치료는 침술치료와 함께 뼈가 퇴행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음효과가 뛰어난 한약을 함께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는 간이나 신장의 기능을 보강하여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술 전에 다리가 심하게 저리고 땅기면서 통증이 심한 환자는 대개 수술의 만족도가 높지만 요통이 주증상인 환자에게서는 수술의 만족도가 기대 이하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요통이 주증상인 환자는 수술 여부를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만약 요통이 척추의 불안정에 의한 요통이라면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나 노인성 변화에 의한 퇴행성 요통이라면 수술로 크게 도움받지 못할 것이므로 이런 경우에는 한방적인 치료법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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