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13일 토요일

광주광역시다이어트 일자목광주편한마음한의원 손발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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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도 아닌데 벌써부터 냉방기 사용량이 급증하며 전력난 뉴스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곳곳에서 냉방병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급격히 늘고 있다. 건물마다 에어컨을 가동하고 냉장고의 발달로 찬 음식을 즐기다 보니 몸이 냉해지고 찬 기운에 쉽게 상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몸이 적응하기 힘든 때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 체질을 가진 사람들의 고통은 더하다. 특히 만성 비염이나 축농증을 앓는 사람들은 호흡기가 더욱 힘든 상황에 놓여 증상이 악화된다.

비염이 만성화되면 구개편도나 인두편도와 같은 림프 조직이 병적으로 비대해져 코가 막히고 입을 벌린 채 숨을 쉬게 된다. 이 때문에 입 냄새가 심해지고 밤에 잘 때 코를 골며 입맛이 없어 반찬 투정이나 편식을 하게 된다. 또한 식사를 할 때 구강 압력을 받아 뻐드렁니가 될 수 있고, 입 호흡이 주걱턱을 만들기 때문에 얼굴 형태가 변형될 수도 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한방에서는 ‘폐개규어비(肺開竅於鼻)’ 혹은 ‘폐주비(肺主鼻)’라 하여 폐가 코를 주관한다고 본다. 따라서 폐를 튼튼하게 하면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나 극심한 일교차에도 견딜 수 있는 저항력을 기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의보감’에 따르면 콧물의 원인에 따라 탁한 콧물은 바깥의 찬 기운이 속에 있는 열을 억눌러서 생기고, 맑은 콧물은 풍사에 상하고 폐가 차서 생긴다. 그러므로 폐의 기운을 북돋아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기혈 순환을 촉진하면 자연히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선조들은 더운 여름에 뜨거운 삼계탕을 먹어 더위를 이겨냈다. 한여름 복날에 성질이 따뜻한 닭고기를 먹고, 인삼까지 넣어 몸속을 데워 줌으로써 몸 안과 밖의 온도를 맞춰 주는 것이다. 너무 찬 음식만 즐겨 몸의 기혈순환을 방해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수시로 환기를 해 실내 공기 오염을 막고, 온도는 외부온도와 5도씨 정도 차이를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서 원장은 “단순히 콧물이나 코 막힘의 증상을 완화하는 일시적인 치료보다는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 체질로 개선하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나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면역 식별력을 높이는 것이 비염치료에 이르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집에서도 약차를 만들어 수시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비염이 심하지 않을 때에는 상백피차, 유근피차, 신이화차, 녹차, 영지차, 삼백초 달인 물이나 수박이나 감자 등을 달여서 복용하면 좋다. 족욕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콧마루 양쪽을 20~30회 정도 문질러 주면 코가 뚫리고 폐를 윤택하게 해 치료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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