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5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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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 치료, '뇌의 혈액순환'에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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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현대생활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의 가중, 뇌혈관장애가 흔한 노년인구의 증가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어지럼증은 주위 사물이 멈춰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찔어찔한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하는 증상이지만 그만큼 어지럼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방치하기 쉽고, 이에 어지러운 증상이 10년 이상 어지럼증과 그에 수반되는 두통, 피로감 등이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


"어지럼증은 특정 질환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지만, 최종적으로는 뇌의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어 발생한다.

기사 이미지어지럼증은 평형을 담당하는 기능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게 되는데 전정신경핵과 소뇌가 최종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뇌는 계속적인 산소 공급과 포도당 등의 영양을 필요로 한다. 이러한 산소와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뇌로 공급되는데, 안정적인 상태일 때는 심장에서 방출한 혈액량의 20%가 뇌로 전달된다.


하지만 장시간의 정신노동, 스트레스 등의 이유로 혈액 내 산소 농도가 적거나 이산화탄소 양이 많아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뇌의 압력을 증가시킨다.


뇌의 압력이 증가하면 뇌동맥의 혈류 속도를 저하시키게 되고, 이로 인해 어지럼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즉 어지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뇌의 혈액순환을 늘 원활하게 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습관, 식습관을 기르고 수시로 스트레스를 해소해야 한다.


한의학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뇌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침법과 체질한약을 통한 어혈의 제거와 담음의 제거가 있다.


여러가지 치료방법을 동원하여 뇌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부드럽고 양질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어지럼증과 그에 수반되는 두통, 이명, 난청, 만성적인 피로감 등도 함께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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