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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해밍턴, 한약 다이어트 고백 “침도 맞는다”…한의학 예찬 ‘폭소’

샘해밍턴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다이어트를 위해 한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이하 무릎팍도사)’에서는 대한민국 외국인 개그맨 1호 ‘37세 호주형’ 샘 해밍턴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샘 해밍턴은 넘치는 식욕 때문에 한방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샘 해밍턴은 “그게 뭐냐”는 MC들의 질문에 “한약을 먹으면 식욕을 떨어뜨려 주는 그런 게 있다”며 오히려 한의학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샘 해밍턴은 “어렸을 때부터 한의원을 자주 다녔다. 근육통 이런 데는 침을 맞는 게 좋더라”며 한의학 예찬을 펼치기도 했다.

앞서 그는 MBC ‘일밤- 진짜 사나이’ 첫 방송에서도 군 입대 준비물로 한약을 챙겨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샘 해밍턴, 한국사람 다 됐다” “외국인인데 한약 다이어트라니 왜이렇게 웃기지” “샘 해밍턴 한국에 올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그때 그 한약이 다이어트 한약이었나” “다이어트중인데 군대리아를 그렇게 먹으면 어떡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샘 해밍턴은 혼인신고를 마친 아내가 있다는 폭탄발언을 해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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