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원코디네이터 협심증 손발저림
어지럼증 주범은 '스트레스'
어지럼증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겪게 되는 질병 중 하나이다. 어지럼증은 주위 사물이 멈춰 있음에도 불구하고 움직임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어지럼증 증상을 겪는 환자 대부분은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어지럼증이 생기는 원인조차 알지 못하고 있다.
부신기능 저하 의심해 봐야
부신은 신장 위에 붙어 있는 조그만 내분비선인데, 인체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호르몬의 생산처이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뇌 안의 시상하부에서 뇌하수체로 다시 부신으로 연결되는 통로인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 경로의 균형이 깨지면 부신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고 어지럼증 증상까지 동반하게 된다. 스트레스가 만연한 현대사회의 직장인들 사이에 어지럼증 증상이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 이런 경우 부신기능 저하를 가장 먼저 의심해보아야 한다.
부신기능 저하 자가진단하기
스트레스 상황에 오랜 기간 노출된 환자들은 동공에 빛을 비추면 동공이 작아졌다 커지기를 반복하면서 눈을 잘 못 뜨고 따가움을 느끼며, 햇빛도 바로 잘 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또한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불안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이런 증상들이 부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의 특징이다. 또 이유 없이 허리가 아프거나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경우, 오후에는 남들보다 더욱 피로하고 쉽게 어지러워지는 경우, 누웠다 일어날 때 갑자기 핑 돌면서 어지럼증을 느끼는 경우에도 부신기능저하증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부신기능 저하 해결방법
한의학에서는 부신의 기능저하에 해당하는 증상을 많이 다루어 왔다. 이는 음허화왕(陰虛火旺)에 해당하는데, 화병이나 신허증(腎虛證)으로 보고 청심탕(淸心湯)이나 보신탕류(補腎湯類)를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근래 들어서는 체질에 맞는 치료법까지 연구되고 있어 훨씬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에 각 체질에 꼭 맞는 안전한 약재를 선별하여 증상에 맞게 투약하면 높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약과 더불어 영양제를 같이 복용하면 부신 기능장애와 관련된 거의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한의원 원장은 “자신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면서 기능신경학적 치료인 카이로프랙틱치료로 턱관절과 경추를 교정해주고 전정재활치료를 병행한다면 어지럼증 증상을 없애는데 매우 효과적”이라면서 “어지럼증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방치한다면 2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어지럼증 치료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 파악 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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