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2일 일요일


총명탕 알레르기비염 손목통증
피곤한 직장인을 위한 책 ‘하루 15분 피로를 푸는 습관’

테크노스트레스(technostress)증후군. 컴퓨터 조작에 익숙하지 못하거나 흐름에 따라 가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고 역으로 지나치게 컴퓨터에 의존해 심신이 거부반응을 일으켜 회사를 그만두거나 우울증에 빠지는 증상을 일컫는 말로 1984년 미국의 심리학자 브로드가 명명했다.

당시만 해도 컴퓨터가 흔하지 않았지만 컴퓨터는 물론 스마트폰까지 등장한 오늘날 현대인들은 24시간 테크노스트레스에 노출돼 있다. ‘하루 15분 피로를 푸는 습관’의 저자 니사다 마사키는 영상기술의 발달로 과거보다 테크노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졌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특히 3D 영화, 스마트폰 등 최첨단 영상기기에 매몰돼 있는 현대인들의 ‘눈’의 피로를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후두엽에서 현실보다 사실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이 후두엽을 통해 처리될 경우 감정을 제어하는 편도체를 자극해 이상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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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저자는 ‘아날로그’ 방식을 의도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장했다. 컴퓨터 화면 앞에서 장시간 앉아 있지 말라는 고전적 충고와 함께 이동 중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책이나 잡지 같은 종이매체를 보는 것이 눈의 피로 회복은 물론 두통, 손목, 관절, 목, 어깨 등의 근육 통증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종이매체가 귀찮고 무조건 화면을 봐야겠다면 평소보다 2배 더 자주 눈을 깜빡이면서 눈을 지그시 감으면 안구 건조를 예방할 수 있다고 저자는 친절하게 소개했다.

눈의 피로와 함께 저자는 마음의 피로에 대해서도 일갈했다. 밥을 먹긴 하지만 맛이 없다거나 잠을 자긴 하지만 얕은 잠을 자면서도 자신이 지쳐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이라고 경고했다. 오늘 밤 피곤함을 느끼면서도 스마트폰을 만지며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은 이렇게 외칠 것이다. “제발 잠 좀 자자”고. 니시다마사키 지음/(주)부키/264쪽/1만3천원/

테크노스트레스 줄이는 방법
-컴퓨터를 1시간 정도 사용한다면 10분 정도는 가벼운 체조를 하면서 쉰다.
-하루에 10분 정도 망원훈련을 한다.
-화면을 볼 때는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박인다.
-컴퓨터, 스마트폰 화면에 시력 보호필름을 붙인다.
-디지털 화면만 보지 말고 잡지나 책 등 종이매체도 같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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