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15일 일요일

동국로얄 불임증 대학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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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호르몬, 성조숙증과 성장방해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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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조숙증은 또래 아이들보다 2차 성징이 빨리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여아의 경우 만 8세 이전에 가슴멍울이 잡히고, 남아는 만 9세 이전에 고환이 발달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성조숙증으로 진료를 받은 어린이 환자 수가 6,400명에서 2만8,000명으로 급증했다. 5년간 약 4.4배 정도 증가한 것인데, 남녀비율을 보면 여자의 비율이 92.5%에 이를 정도로 여아들에게 성조숙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아의 구체적인 성조숙증 신체 징후로는 가슴몽우리, 여드름, 머리냄새, 겨드랑이 땀 냄새, 음모 및 액모의 발현, 냉대하와 같은 분비물 발생 등이 있다. 남아는 음모의 발현, 여드름, 몽정, 식욕증가, 변성기 시작 등이 나타난다.

성조숙증은 질환에 의한 경우와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나는 경우로 나뉜다. 뇌종양, 뇌하수체의 종양, 방사선치료의 후유증, 교통사고에 의한 외상, 난소의 종양과 같은 질환에 의한 경우는 3% 미만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별한 질환 없이 나타나는 성조숙증은 특발성 성조숙증으로 불린다. 영양과잉,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의 섭취 증가, 다양한 환경호르몬의 증가, TV와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한 시각적인 자극이 원인으로 꼽힌다. 최근에 나타나는 경우는 특발성 성조숙증이 대부분이다.

특히 산업화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환경호르몬은 성조숙증 발생에 영향을 끼치는 만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66년 미국 매사추세츠주의 10대 소녀에게서 질암(膣癌)이 발견되면서부터 인체에 환경호르몬이 매우 심각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조사결과 이 소녀의 어머니가 임신 중 유산방지제인 합성호르몬제 DES를 복용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학계 등의 주목을 받았다.

환경호르몬의 위험성은 꾸준히 알려지고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완전히 없애기는 쉽지 않다. 합성세제로 세탁한 옷을 입고, 수입밀가루로 만든 빵을 먹고, 농약을 사용한 채소를 섭취하고, 합성샴푸로 머리를 감는 등 하루 일상이 환경호르몬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 또한 지방함량이 높은 고기와 생선, 달걀, 우유는 물론 가공식품도 환경호르몬의 노출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환경호르몬 등으로 인해 발생한 성조숙증은 아이들 성장에 큰 방해요인으로 작용한다. 키가 작은 상태에서 또래보다 사춘기가 빠르다면 성장판이 그 만큼 빨리 닫혀 최종 키가 작아지기 때문에 성조숙증 치료가 불가피하다.

키성장 클리닉 하이키한의원 박승만 원장은 “2005년 1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성조숙증으로 방문해서 1년 이상 치료 한 764명(여 602명. 남 162명)을 비교 연구한 결과 천연한약으로 성호르몬의 진행은 늦추면서 키도 크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이어 “인진쑥, 율무, 강황을 비롯한 10여종의 한약과 자체 개발한 성장 촉진 신물질을 병행 처방한 조경성장탕을 사용한 결과, 사춘기가 시작이 된 경우는 치료가 되었으며 정상보다 다소 빠른 경우엔 진행 과정을 늦춰서 초경을 지연하고 그 사이에 키 성장을 촉진할 수 있었다”며 “천연한약은 환경호르몬의 해독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의학에서는 성조숙증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을 중시하고 있다. 뒤늦게 발견한다면 치료는 그만큼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이에 올바른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미리 성조숙증을 예방하는 것이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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